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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적 분석의 범위와 형태 |
기술적 분석은 크게 두 개의 분야로 구성된다.
첫째는 주식가격과 거래량 등의 차트를 분석하여 주가의 향방을 찾아내려는 것이다. 차트분석은 주가 움직임에서 일정한 유형들을 찾아낼 수 있다는데에서 출발하고 있다.
따라서, 차트분석은 예컨대, "머리와 어깨유형"(head and shoulder pattern), "두 번 바닥치기 유형"(double bottom pattern), 및 "기와 페넌트 유형"(flag and pennant pattern) 등과 같은 주가변동 유형들의 적용가능성을 주시한다.
둘째는 주가와 거래관련 기초자료들을 분석하여 주가를 예측하려는 것이다. 여기서는 기초자료들을 가공하여 소위 기술적 지표들을 만든 후 이들 기술적 지표들의 움직임에 입각하여 주식의 매입 및 매각기회를 찾아내려 한다.
따라서, 차트분석은 분석자의 직감과 해석에 의존하는데 비해 기초자료 분석은 컴퓨터가 주로 담당한다. 그렇다고 하여 전자보다 후자가 더욱 과학적이며 정확한 예측력을 갖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후자의 경우도 분석자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기술적 지표들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첫째 형태는 이동평균과 같이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추세를 추적하는데 적합하도록 고안된 지표들이고, 둘째 형태는 진동자(oscillator) 등과 같이 주가의 횡적이동을 추적하는데 유용하도록 고안된 지표들이다. 대개의 경우 이들 두 가지 형태의 지표들은 함께 사용된다.
진동자들은 대개의 경우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하나의 극단적인 값으로부터 또 다른 극단적인 값으로 움직인다. 일단 진동자들이 극단적인 값에 이르면 경고벨이 울린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진동자는 상대적 강도지수, 스토캐스틱(스토크) 상대적 강도지수 및 스토캐스틱 진동자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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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술적 지표들 |
| 1. 이동평균 |
이동평균(moving average)은 통계자료의 값들을 스무드(smooth)하게 만들어 소위 "잡음"(noise)으로 불리우는 근소한 변동이나 불규칙적 변동을 제거시킨다.
이동평균은 증권시장 분석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술적 분석도구들중의 하나로서, 주로 시장이나 개별주식의 추세를 식별해내기 위해 사용된다.
이동평균의 계산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법은 단순이동평균, 가중이동평균, 지수적(exponential) 이동평균 등이다.
이들 이동평균은 대개의 경우 시장의 종가(終價)를 기초로 작성된다.
다음에서는 편의상 10일 이동평균을 활용하겠으나, 주간 또는 월간 이동평균등도 동일한 이치에 따라 작성되고 활용된다. |
| - 단순이동평균 |
| 단순 10일 이동평균은 최근 10일간의 종가를 계속 이동해가며 평균치를 구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6월 5일부터 6월 14일까지 10일간 종가의 평균치를 구한 후, 다시 6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의 평균치를 구하는 식으로 단순평균을 계속 앞으로 이동시켜 나가는 것이다. |
| - 가중이동평균 |
단순이동평균이 갖는 문제점의 하나는 맨 마지막 날이나 맨 첫날이나를 불문하고 모든 날의 주가가 동일한 중요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단순이동평균의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법이 곧 가중이동평균이다. 이 방법에서는 보다 큰 유의성 또는 "무게"를 보다 최근의 숫자에 부여한다.
10일 가중이동평균을 구하려면 먼저 가중치 부여방법을 고안해야 한다. 예컨대, 맨 끝 날짜부터 각 날짜에 1, 2, 3,ㆍㆍㆍ, 10 등의 가중치를 각기 부여할 수 있다. 그 다음엔 각 날짜의 주가와 가중치를 서로 곱한 후 이들의 합계를 가중치들의 합계(55)로 나눈 것이 가중이동평균치이다. 이러한 방법을 계속 앞으로 이동시켜 나감으로써 일련의 가중이동평균치들을 얻게된다. |
| - 지수적이동평균 |
지수적 이동평균 또한 보다 최근의 주가에 대해 보다 무거운 가중치를 부여한다. 특히, 보다 최근의 주가에 대해선 고정된 비율의 가중치(예컨대 20%)를 부여하고 전기의 이동평균치엔 나머지 비중의 가중치(80%)를 부여한다.
간단한 예를 보자. |
| 날 짜 |
종 가 |
계 산 |
지수적 이동평균 |
| 10/5 |
90.05 |
- |
89.50 |
| 10/6 |
91.85 |
(91.85×0.2) + (89.5×0.8) |
89.97 |
| 10/7 |
92.35 |
(92.35×0.2) + (89.97×0.8) |
90.45 |
| 10/8 |
91.75 |
(91.75×0.2) + (90.45×0.8) |
9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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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3개 이동평균들 중 과연 어느 것이 더 유용한가. 가중이동평균이나 지수적 이동평균을 구하는 복잡함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 줄 수 있는가.
이러한 의문에 대한 획일적 해답은 없다. 다만 가중이동평균이나 지수적 이동평균은 단순이동평균보다 가격변동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므로 이들은 보다 신속한 매입이나 매도 신호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의 3개 방법들 중 가장 널리 활용되는 것은 역시 계산이 가장 간단해 이해하기 쉬운 단순이동평균이다.
이들 세가지 방법의 활용성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어느 방법을 활용하든지 간에 방법상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일이다.
어느 한 방법으로부터 다른방법으로 왔다갔다한다면 혼란이 초래되어 상황판단을 그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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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평균에서의 시간 프레임 |
우리는 10단위 단순이동평균과 20단위 단순이동평균을 가장 많이 활용한다. 여기서 "단위"(unit)란 우리가 사용하기를 원하는 일별, 주별 및 월별 등의 시간프레임을 뜻한다.
이러한 "단위"의 변동이 주는 주가 움직임의 변화는 마치 우리가 록키산맥을 오를 때 느끼는 전망의 변화와 같다. 멀리서 접근할 때 록키산맥은 지구표면위에 솟아난 하나의 단단한 바위로 보인다. 이는 시간에 걸친 주가의 움직임을 장기 또는 월별 차트로 보는 것과 같다.
그러나 우리가 산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하게 되면 "쓸모없는"바위는 나무들 및 거대한 눈덩어리로 뒤덮여 있음을 보게된다. 이는 마치 주가흐름의 주별차트를 보는 것에 해당한다.
다음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산에 오를 때 우리는 목초지와 여러 야생동물들을 목격하게 된다. 이는 주식가격의 단기 또는 일일 차트를 관찰하는 것에 해당된다. 즉, 단기차트를 통해 장기차트에서는 상상으로만 가능한 주가의 변동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상의 세가지 관찰들중 어느 하나도 개별적으로는 우리에게 산의 참된 전체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나 그 나름대로의 서로 다른 산의 모습을 제공해준다. 상이한 시간단위를 갖는 여러개의 이동평균차트를 동시에 관찰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일, 주별 및 월별 단순 이동평균선을 A회사의 주가에 적용해 보기로 한다다. 이 경우 주별 및 월별 이동평균은 각기 10단위 및 20단위 이동평균이다.
상하변동성이 큰 곡선이 변동성이 적은 곡선보다 이동평균의 단위가 적은 곡선이다. 즉, 10주 이동평균선이 20주 이동평균선보다, 또한 10개월 이동평균선이 20개월 이동평균선보다 상하 움직임이 빈번하기 마련이다. |
| - 낙관적 크로스와 비관적 크로스 |
결국, 보다 장기차트와 그에 따른 보다 장기의 이동평균은 투자가들이 개별 주가 및 주가지수의 전반적 추세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사실상 투자가들은 20개월 이동평균을 매입우위 시장과 매도우위 시장간의 구분선으로 간주한다.
B사의 주가(막대그림)는상승이 시작된 95년부터 2000년 고점에 이를때까지의 강력한 상승세하에서는 10개월 이동평균을 따랐다. 그러나 그 후에 나타난 20개월 이동평균치 밑으로의 하락은 즉각 투자가들에게 강력한 경고 신호였던 것이다. 왜냐하면 그 후 월별주가(막대그림)는 10월 이동평균 밑에서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주가전망에 대해 이러한 현상을 더욱 일반화시켜 말할 때 그것은 두 개 이동평균간의 소위 비관적크로스(bearish-cross)와 낙관적크로스(bullish-cross)의 발생에 관한 것이다.
즉, 비관적크로스란 보다 빠른 이동평균(10개월)이 보다 느린 이동평균(20개월)을 하향돌파할 때 발생한다. 장기차트에서의 이와 같은 현상은 주가의 상승추세가 꺾이게 됨을 뜻한다. 따라서 이는 매도신호이다.
반면, 낙관적크로스는 보다 빠른 이동평균(10개월)이 보다 느린 이동평균(20개월)을 상향돌파할 때 발생되며, 주가의 장기추세가 상승할 것이라는 신호이다. 따라서 이는 매입신호인 것이다.
또한, 위의 예에서 분명히 나타나고 있는 현상은 비관적크로스 발생 이전엔 월별 주가 변동범위를 나타내는 막대그림들이 10월 이동평균선 위에 위치하여 10월 이동평균이 월별 주가의 지지(support)로 작용했으나 비관적크로스 발생 후엔 월별 주가 변동범위를 나타내는 막대그림들이 20개월 이동평균선 밑에 위치하게 되어 20개월 이동평균이 주가상승에 대한 저항(resistance)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한편, 중기차트인 주별 이동평균은 주가의 불안정한 성격을 나타낸다. 당초 20주 이동평균은 주가의 하락을 이끌었다.
그러나 낙관적크로스를 전후한 시기에는 주별 주가들이 10주 이동평균이나 20주 이동평균 중 어느 하나를 주로 따르는 명확한 현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이들 중 어느 것이 주별주가의 지지나 저항으로 작용하는지 명확치 않다. 이는 B사의 경우 장기차트가 중기차트보다 주가방향 예측에 보다 효과적임을 뜻한다.
단기 일일차트는 앞의 중기 및 장기차트의 경우와는 달리 투자가들에게 주가방향에 관해 유용한 정보를 별로 주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일이동평균은 일일 주가의 지지 및 저항선에 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즉, 5～6월 중 주가 75수준 전후가 저항선인 것으로, 65수준 전후가 지지선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가의 지지 및 저항의 개념과 활용에 대해서는 다음 절에서 좀 더 자세히 고찰된다.
이들 세가지 형태의 이동평균들이 갖는 유용성은 어떻게 다른가. 어느 것이 보다 유용한 기술적 지표인가. 이에 대한 해답은 사용자의 투자스타일과 선호도에 따라 다르다.
단순 이동평균은 분명히 시차를 갖는다. 그러나 지수적이동평균은 보다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따라서, 일부 투자가들은 단기적인 주가변화를 보다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지수적이동평균을 선호하는데 비해, 또다른 투자가들은 장기 추세적 변동을 찾아내기 위해 장기단순이동평균을 선호한다.
또한, 주식들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 특히 50일 단순이동평균이 나스닥지수의 지지선을 식별하는데 보다 유용할 수 있는데 비해 100일 지수적 이동평균은 다우의 운송부문 주가예측에 보다 적합할 수 있다.
언뜻 보기에는 보다 예민하고 신속한 신호가 유익할 것 같으나 반드시 그러하진 않다. 이러한 신호들은 오히려 기술적 분석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는 예민성과 신뢰성간의 괴리때문이다.
어느 지표가 예민하면 할수록 (즉, 보다 빨리 움직일수록) 그 지표는 보다 많은 신호를 발한다. 그런데 이들 신호는 시간적으로는 매우 적절할지라도 이들 신호 중 잘못된 신호가 속해있을 가능성 또한 그만큼 크기 마련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덜 민감한 지표는 적은 수의 신호를 발하나 그것들이 믿을만한 신호일 가능성은 크다. 이와같은 딜레마가 상이한 이동평균 개념들 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보다 단기성 이동평균은 보다 민감하고 보다 많은 신호를 준다. 그러나 이들이 잘못된 신호일 가능성 또한 그만큼 크다.
장기성 이동평균은 보다 느리게 움직이면서 보다 적은 수의 신호를 발생시킨다. 또한 이들 신호는 시차로 인해 늦은 신호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신호는 보다 신뢰할만한 것일 수 있다.
개별투자가들은 신뢰성과 예민성간의 괴리문제에 적절히 대응키 위해 여러 상이한 기간과 형태의 이동평균들로 무장하고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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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지와 저항 |
기술적 분석의 가장 기초적인 개념의 하나가 지지와 저항이다. 현주가수준 밑의 키포인트는 지지의 개념인데 비해 현주가수준 위의 키포인트는 저항의 개념이다.
예컨대, 충분한 구매자들이 개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하는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할 경우 주가는 상승쪽으로 방향을 바꿀 것인데, 이로서 하나의 지지점(a point of support)이 만들어지게 된다.
중요한 봉우리들이나 골짜기들로부터 연장되는 추세선들 또한 지지 및 저항으로서 기능한다. 이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이동평균이 종종 지지 및 저항으로 기능한다.
예컨대, 20일 단순이동평균은 단순히 지난 20일간 종가의 평균이다. 이들 20일 이동평균으로 이루어진 추세선은 종종 지지나 저항이 발견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이동평균은 주가가 계속 높아지거나 계속 낮아질 때 지지나 저항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한다. 그러나 주가가 횡보현상을 보일 때는 그렇지 못하다.
이 회사 주가는 1999년 5월부터 2001년 6월까지 60선에서 계속 거부되었다. 사실상 이 기간중 20일 이동평균선이 주가를 위에서 덮어씌워 주가의 60선 돌파에 저항하였다.
이는 20일 이동평균이 주가상승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주가가 20일 이동평균선에 이르를 때마다 주식은 계속적으로 매도압력에 직면함으로써 기술적인 저항을 창출한 것이다.
지지와 저항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상황을 반영하는 개념들이다. 주식시장에서 주식가격은 주식에 대한 초과공급 및 초과수요에 의해 변한다. 이 때 공급은 매각과 동일한 의미를 갖고, 수요는 매입과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
주식에 대한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주식가격은 상승하고 주식의 공급이 증대됨에 따라 주식가격은 하락한다. 수요와 공급이 일치될 때 수요와 공급이 서로 시장을 지배하려 다툼에 따라 주식가격은 "옆으로" 움직인다.
그렇다면 과연 지지란 무엇인가. 지지란 주식가격의 추가하락을 막을 정도로 수요가 강력하게 버티고 있는 주가수준이다. 주식가격이 지지수준을 향해 하락함에 따라 구매자들은 보다 많이 구입하고 판매자들은 보다 적게 판매하려 한다. 일단 주식가격이 "지지"수준에 도달할 시점에서는 주식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여 초과수요가 발생됨으로써 주식가격이 지지수준 밑으로 더욱 하락하는 것을 막는다.
그러나 지지가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지지선 밑으로 주식가격이 더욱 하락한다면 그것은 매도측이 매입측을 이겨 시장을 압도하게 된다. 따라서, 초과공급의 발생을 뜻한다. 즉, 지지선의 붕괴는 새로운 주식매도 욕구 또는 매입의욕의 부족을 나타낸다.
지지선의 붕괴와 새로운 저점의 출현은 매도자들이 주식에 대한 그들의 장래 기대를 축소시켰고, 더욱 낮은 가격에서라도 매각하려 함을 알리는 신호이다.
지지선은 대개는 현재의 가격보다 낮은 수준에 위치한다. 그러나 지지선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울 때도 적지 않다. 더구나 주식가격 변동의 변측이 적어서 주가가 지지선 밑으로 잠시 떨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일부 투자가들은 지지선 대신 지지영역(support zone)을 설정하기도 한다.
저항은 가격의 추가상승을 막을 정도로 매도세(공급)가 강력히 나타나는 가격수준이다.
가격이 저항수준을 향해 상승함에 따라 판매자들의 판매욕구는 더욱 강해지나 구매자들의 구매욕구는 약해진다. 주식가격이 저항선에 도달하는 시점에선 공급이 수요를 압도하여 가격의 추가상승을 막는다.
저항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저항선이 붕괴되고 주가의 새로운 고점이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고 있어 새로운 구매욕구와 판매의욕의 부족을 나타내는 신호이다. 일단 저항선이 붕괴되면 보다 높은 가격수준에 새로운 저항선이 성립되어야 한다.
저항선은 대개는 현재의 주가수준보다 높은 위치에 위치한다. 그러나 종종 주가가 저항선이나 그 가까이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에 더해, 가격변동이 변측적이고 저항선을 잠시 뚫기도하므로 일부 투자가들은 저항선 대신에 저항영역(resistance zone)을 설정하기도 한다.
지지와 저항은 거울의 이미지와 같고 많은 공통적 특징을 갖고 있다.
기술적 분석의 또하나의 원리가 말해주는 것은 지지가 저항으로 바뀌고 저항이 지지로 바뀌는 것이다. 일단 주가가 지지선을 하향돌파하면 붕괴된 지지선은 저항선으로 전환될 수 있다.
지지선의 붕괴는 공급측의 세력이 수요측의 세력을 압도하였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따라서, 가격이 종래 지지선으로 회복된다면 공급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저항이 발생될 가능성이 크다.
동일한 이치로 저항선의 붕괴는 그것이 지지선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지지와 저항수준을 식별해내는 것은 성공적인 기술적 분석의 가장 핵심적 요소중 하나이다. 정확한 지지와 저항수준을 찾아내는 것이 용이한 일은 아니나 지지와 저항의 존재와 위치를 아는 것은 분석과 예측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주가가 지지수준에 접근하면 그것은 투자가들에게 증대된 매입압력과 주가의 잠재적 역전에 대한 경계신호로 작용한다. 지지나 저항선이 붕괴되면 그것은 수요와 공급간의 관계가 붕괴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즉, 저항선의 붕괴는 주식시장에서 수요(bulls)가 우위를 차지하였음을, 지지선의 붕괴는 공급(bears)이 전쟁에서 승리하였음을 각기 나타내는 신호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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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상대적 강도 지수 |
| - 상대적 강도지수의 의미 |
Wells Wilder에 의해 개발된 상대적 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는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매우 유용한 모멘텀 진동자(momentum oscillator)이다.
이 지표는 주가(종가)의 변동을 관찰함으로써 주가의 내부적 강도를 측정한다. 즉, 이 지수는 설정된 기간 중 주가의 상승 및 하락폭을 비교함으로써 도출되는데, 이 지수의 값이 높으면 "과대매입"상태로, 낮으면 "과대매각"상태로 각기 정의된다.
상대적 강도 지수(RSI)는 다음 식에 의해 계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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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평균상승폭이 일일 평균하락폭보다 크면 RS가 1보다 커지므로 RSI는 상승하며 반대의 경우 RS는 1보다 작아져 RSI는 하락한다.
RSI 계산에서 기간의 크기는 어느 정도가 적정인가. 일반적으로 기간이 길면 길수록 결과는 보다 정확한 것으로 평가된다. RSI를 개발한 Wilder는 14기간(일)을 권하고 있다.
RSI의 유용성은 매우 크다. RSI의 값은 0과 100사이에 있게 된다. 따라서 RSI의 중심선은 50이다. 대체적으로 RSI가 50이상으로 움직이면 매입우위 신호를, 50아래로 내려가면 매도우위 신호를 각기 확인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특히, RSI의 값이 고점에 이르면 그것은 과대매입과 그에 따른 주가하락을 예고한다. 반면, RSI값이 바닥에 이르면 과대매각과 그에 따른 주가의 바닥을 암시한다.
간단한 예를 보자.
14일 중 주가상승의 총합계는 5.187, 하락의 총합계는 4.634인데 이들을 총일수 14로 나누어 일일 평균상승폭과 일일 평균하락폭을 구하면 각기 0.3705와 0.331이다. (상승일수와 하락일수로 나누지 않음에 유의)
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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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 예에서도 매입세와 매도세가 거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는 30선과 70선에 두개의 참고선이 설치되는데, 30선의 아랫부분은 과대매각영역을, 70선의 윗부분은 과대매입영역을 각기 나타낸다. 물론 이들 두 참고선의 구체적 위치는 시장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Wilder는 30선과 70선을 추천하고 있으나 일부 분석가들은 매입우위시장에서는 40과 80으로 조정하고 매도우위시장에서는 20과 60으로 낮추기도 한다.
그러나 과대매입이나 과대매각을 보장하는 전지전능한 선은 없다. 특히 RSI는 매입우위시장에서 과대매입에, 매도우위시장에서 과대매각에 각기 계속 머무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여타 지표들과 같이 투자가들은 RSI를 활용함에 있어 각자에게 가장 적합한 그 나름대로의 감을 얻는데 익숙해져야 한다.
RSI는 전형적으로 세 가지 종류의 거래신호를 발생시킨다. 이들을 중요성의 순서대로 살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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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적 강도지수와 주가간의 상반된 움직임 |
가장 유의적인 신호는 RSI와 주가의 상반된 움직임이다. 즉, 매입과 매도신호는 RSI와 주가간의 양(+)이나 음(-)의 괴리를 찾아내는 것에서 얻을 수 있다.
예컨대, 주가는 하락하는데 RSI는 (저점으로부터)상승하는 경우 (RSI의 계산방법에 입각할 때) 주가는 종종 그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대개는 과대매입이나 과대매각후 발생되는 양자간의 상반된 움직임이 보다 신뢰성 있는 신호를 제공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RSI와 주가간의 상반된 움직임은 매입괴리(bullish divergence)와 매도괴리(bearish divergence)로 구분된다.
매입괴리는 매입신호를 주는 괴리로서 이는 단기적으로 하락했던 주가가 회복된 후 이보다 더욱 깊은 새로운 저점을 이룬데 비해 RSI는 최근에 있었던 저점에 비해 얕은 저점을 형성할 때 발생한다.
투자가들로서는 RSI가 이러한 두 번째 바닥으로부터 탈출하여 상승하기 시작하자마자 즉시 매입에 들어가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2001년 4월 RSI가 과대매각 참고선인 30선 밑으로 내려가 원을 그린 부분에서 깊은 골을 형성한 후 얼마 안가서 이보다 높은 저점을 다시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2002년 초에 골을 형성했던 주가는 RSI가 보다 깊은 골을 형성할 시점에 종전보다 더욱 깊은 골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주가의 두 번째 골은 첫 번째 골에 비해 더욱 깊은데 비해 RSI의 두 번째 골은 첫 번째 골에 비해 얕다.
그런데 주가와 RSI간의 이러한 차이가 발생된 후 주가는 그림에서와 같이 폭발적으로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고, 따라서 주가와 RSI간의 이러한 괴리는 곧 매입신호인 것이다.
매입신호는 RSI의 첫 번째 골이 과대매각 참고선 밑에서 형성될 경우 더욱 강력한 것이 된다. 결국, RSI가 큰 폭의 주가상승을 예측한 것이다.
매도괴리는 곧 매도신호인데, 이는 주가가 최근의 단기 고점보다 높은 새로운 단기고점을 이루는데 비해 RSI는 최근의 단기고점보다는 낮은 고점을 이룰 때 발생한다.
주가의 움직임과 RSI 움직임간의 이러한 괴리의 발생은 투자가들에게 RSI가 두 번째 고점으로부터 하락하기 시작할 때 즉시 매도할 것을 권한다. 이러한 매도신호는 RSI의 첫 번째 고점이 과대매입 참고선 윗 부분에서 형성될 경우 더욱 강력한 것이 된다.
2002년 1월 중순경 RSI는 원내에서 봉우리를 형성한 후 얼마 안가 그보다 낮은 새로운 봉우리를 형성한다. 그러나 같은 기간 중 주가는 처음의 단기적 봉우리를 형성한 후 얼마 안가 그보다 높은 새로운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다. 주가의 움직임과 RSI 움직임간의 괴리가 발생된 후 주가는 큰폭의 하락세를 이루었다. 결국, 큰 폭의 주가하락이 RSI에 의해 예측된 것이다.
또한, 투자가들은 RSI 수준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구매나 판매 신호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이 신호들은 주식가격의 전반적 추세에 의해 확인되어야 한다.
RSI가 과대매입 참고선(즉, 위쪽의 참고선) 위쪽으로 상승하면 주식은 과대매입된 것으로 간주되어 매도압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 경우 RSI가 방향을 바꿔 참고선 밑으로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은 확실한 매도신호인 것이다.
같은 이치로 RSI가 과대매도 참고선(죽, 아래쪽의 참고선) 밑으로 내려가면 주식은 과대매도된 것으로 간주되어 매입영역으로 진출한다. 즉, 이 경우 RSI가 방향을 바꿔 참고선 위로 다시 상승하면 그것은 확실한 매입신호인 것이다.
아래 그림은 RSI의 현실적 유용성을 말해준다. 여기서 우리는 RSI 지표의 과대매입이나 과대매도 신호에 입각한 구입 및 판매 포인트를 찾아본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강력한 상승세에 있을 때 RSI는 과대매입 신호를 보내고, 강력한 하락세에 있을 때 RSI는 과대매도 신호를 낳는다.
아래 그림의 한 원내에서와 같이 RSI가 과대매도 영역으로부터 방향을 바꿔 상승하기 시작할 때 구입하고, 또 다른 원내에서와 같이 RSI가 과대매입영역으로부터 방향을 바꿔 하락할 때 판매함으로써 투자가들은 신속한 이윤을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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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스토크 상대적 강도지수 |
'94년 Tushard Chande와 Stanley Kroll에 의해 개발된 Stoch RSI는 RSI의 상대적 크기를 측정한 진동자(oscillator)를 기반으로 하고, 여기에 소위 스토캐스틱스(Stochastics)의 공식을 적용한 것인데, 그 값은 0과 1사이에서 움직인다.
Chande와 Kroll은 때로는 RSI의 값이 80과 20 사이에서 상당기간 유지되면서도 과잉매입 및 과잉매도 상태에 이르지 않음을 주목한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경우 RSI 값만에 의존한 과잉매입이나 과잉매도 상태 판단은 성공할 수 없고, 따라서 보다 예민하고 신뢰성있는 지표가 필요한 것에 착안한 것이다.
스 토크(Stoch) RSI는 앞에서 고찰된 모멘텀 진동자인 RSI와 스토캐스틱스를 결합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되고 파악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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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토크 RSI는 RSI의 지표로서, 이 지표는 주어진 기간 중 RSI값의 최고/최저 범위내 위치를 측정한다.
RSI가 어느 기간 중 새로운 저점에 이르면 스토크 RSI는 0이며, RSI가 새로운 고점에 이르면 스토크 RSI는 1이다. 또한 스토크 RSI가 예컨대 0.2라면 이는 현재의 RSI가 주어진 기간 중의 최저 RSI보다 20% 높다는 것을(또한 최고 RSI보다 80% 낮다는 것을) 뜻하고, 0.8이라면 현재의 RSI가 주어진 기간 중의 최저 RSI보다 80% 높음을 (또는, 최고 RSI보다 20% 높음을) 뜻한다. 스토크 RSI 지표가 보내는 신호는 대략 다음과 같다. |
| - 상대적 강도지수와 주가간의 상반된 움직임 |
상승추세가 확인된 상황하에서 스토크 RSI가 과잉매도선인 0.2이하로부터 0.2이상으로 상승하면 그것은 매입신호이다.
반대로, 하향추세가 확인된 상황하에서 스토크 RSI가 과잉매입선인 0.8이상으로부터 0.8이하로 하락할 때 그것은 매도신호인 것이다. |
| - 중앙선 교차와 매입 및 매도신호 |
일부 투자가들은 앞에서 발생된 매입이나 매도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스토크 RSI가 중앙선인 0.5선 위로 또는 밑으로까지 움직이는 가를 주시한다.
스토크 RSI가 과잉매도 수준으로부터 0.5이상으로 상승하면 그것은 확실한 매입신호로 보고 0.5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매입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반대로 과잉매입 수준으로부터 0.5이하로 하락하면 매도신호의 확인으로 받아들이고 그러한 위치를 0.5이상으로 재상승할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다. |
| - 양(+) 및 음(-)의 괴리와 매입 및 매도신호 |
| 양의 괴리후 0.2를 능가하여 상승한다면 그것은 매입신호로, 음의 괴리후 0.8이하로 하락한다면 그것은 매도신호로 받아들여진다. |
| - 매입 및 매도신호의 실패 |
| 과잉매입선인 0.8이상에서 0.8이하로 하락한 후 0.8이상으로 재상승하거나 과잉매도선인 0.2이하에서 0.2이상으로 상승한 후 0.2이하로 재하락하는 경우 매도나 매입신호는 실패한 신호인 것이다. |
| - 강력한 추세의 출현신호 |
여타의 많은 진동자들의 경우와 같이 스토크 RSI 또한 과잉매입이나 과잉매도 상태에 상당기간 머무를 수 있다.
스토크 RSI가 0.8선 위에 상당기간 머무를 경우 그것은 강력한 상승추세의 출현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스토크 RSI가 0.2이하로 급락한다면 그것은 강력한 하향추세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결국, 스토크 RSI는 지표의 지표이다. 이 지표는 RSI가 실제로 극단적인 값을 갖기 전에 그것을 예측하도록 고안된 것이다. 그만큼 이 지표는 매우 예민하여 잘못 활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여타 지표들과 함께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될 때 그 유용성은 크게 증대될 수 있다.
Stockcharts.com(www.stockcharts.com)의 차트분석에서는 RSI보다는 스토크 RSI를 보다 많이 활용하고 있어, RSI를 주로 활용하는 Investertech.com(www.investertech.com)과 대조를 이룬다. 투자가들은 그들의 취향에 맞추어 이들을 적절히 참고함으로써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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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스토캐스틱 진동자 |
1950년대 후반 George C.Lane에 의해 개발된 스토캐스틱 진동자(Stochastic Oscillator)는 일정기간에 걸쳐 설정된 최고/최저 범위에 대해 최근의 종가가 갖는 위치를 나타내는 모멘텀 지표이다.
설정된 범위의 상한에 일관성있게 근접하는 종가는 매입압력을, 그리고 하한에 근접한 종가는 매도압력을 각기 나타낸다.
이의 산출식은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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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1> |
| 스토캐스틱 진동자(%k)의 사례 |
| 기 간 |
고 가 |
저 가 |
종 가 |
| 1 |
219.50 |
216.00 |
219.13 |
| 2 |
219.34 |
216.00 |
216.75 |
| 3 |
219.44 |
211.63 |
213.50 |
| 4 |
214.19 |
210.06 |
211.56 |
| 5 |
212.81 |
209.63 |
212.25 |
| 6 |
213.44 |
209.18 |
210.00 |
| 7 |
215.81 |
210.38 |
213.50 |
| 8 |
217.50 |
214.06 |
217.13 |
| 9 |
218.44 |
214.81 |
215.63 |
| 10 |
216.88 |
213.13 |
214.13 |
| 11 |
219.00 |
216.19 |
218.81 |
| 12 |
219.75 |
217.00 |
217.38 |
| 13 |
219.13 |
216.88 |
219.13 |
| 14 |
219.44 |
214.56 |
2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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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예는 14일 %k의 값을 구하는 경우로서, 14일 중 고가 중 최고가, 저가 중 최저가 및 가장 최근의 종가를 활용한다.
이 때 기간의 크기(날짜수)는 민감성 및 요구되는 신호의 형태에 따라 결정된다. RSI의 경우와 같이 14일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간이다.
위의 예에서 60.26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최근 종가 215.55가 최고가/최저가 범위내 60.26 퍼센타일임을, 또는 최고가/최저가 범위의 중간보다 약간 위에 있었음을 뜻한다.
%k는 100분비율이므로 그 값은 0과 100사이에 있게 된다.
%k의 3일 단순이동평균인 %d가 통상적으로 %k와 함께 나타내어지는데, %d 선은 %k의 완만한 선이다.
그렇다면 이들 기술적 지표들의 용도는 과연 무엇인가.
스토캐스틱 진동자를 개발한 George C.Lane은 %k의 수치가 80을 능가한다하여 그것이 반드시 매도우위장세이고 20이하라고 하여 반드시 매입우위장세인 것으로는 믿지 않았다. 주가는 %k가 80에 이른 후에도 계속 상승하고 20이하에 이른 후에도 계속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Lane은 %k가 과잉매수 영역(즉, 80이상)으로부터 80아래로 되돌아 올 때와 과잉매도영역(즉, 20이하)으로부터 20위로 되돌아 올 때 최상의 신호가 발생된다고 보았다.
투자가들은 %k 선과 %d 선을 상향돌파하거나 하향돌파할 때 매도와 매입신호를 낳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두 곡선간의 교차는 빈번하기 때문에 투자가들의 주의를 요한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좀 더 조심스럽다. 즉, 스토캐스틱 진동자가 주는 가장 신뢰할만한 신호는 과잉매입이나 과잉매도영역으로부터 괴리가 발생될 때까지 기다림에 의해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확실한 매도신호를 얻기 위해선 %k와 %d값이 일단 과잉매입영역에 이른 후 이들 값이 80선 밑으로 하락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런데, 대개의 경우는 이러한 현상이 두 번째 반복될 때(즉, double-dip)가 보다 확실한 매입신호라는 것이다.
같은 이치로 매입신호를 위해선 %k와 %d값이 과잉매도영역에 이른 후 이들 값이 20선 위로 상승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다. 이 경우에 있어서도 첫 번째의 20선 상향돌파는 무시하고 두 번째 상향돌파를 기다려 그것을 확실한 매입신호로 택하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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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유용한 것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분명히 지적되고 강조되어야 할 점은 이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정보가 어떠한 투자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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